말씀하신 증상은 흔히 생기는 현상으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조건 분갈이를 해야 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배양토 위 자갈이나 흙 표면이 초록색으로 변한 것은 대부분 이끼나 조류가 생긴 경우입니다.
이건 물을 자주 주거나, 통풍이 부족하고, 햇빛이 적절히 닿을 때 잘 생깁니다.
현재 상태에서 먼저 확인하실 부분입니다.
1) 흙 상태
겉만 초록색이고 속 흙은 정상이라면
→ 큰 문제는 아닙니다.
2) 냄새
흙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 뿌리 썩음 가능성은 낮습니다.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관리 방법입니다.
- 겉 흙(초록색 부분)만 살짝 걷어내고 새 흙으로 덮어주기
- 물 주는 횟수 줄이기 (겉흙이 마른 후 주기)
- 햇빛과 통풍을 조금 더 확보하기
이 정도만 해도 대부분 개선됩니다.
분갈이가 필요한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 흙 전체가 눅눅하고 냄새가 날 때
- 벌레가 생기거나 곰팡이가 심할 때
- 식물이 시들거나 성장이 멈출 때
이런 경우라면 새 흙으로 분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