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지문이 다 다른 이유가 뭔가요?
지구에 있는 몇십억 인류의 모든 사람들의 지문은 다 다른데, 이렇게 다 다르게 생길 수 있는 이유가 뭔가요?
현재까지 지문이 같은 경우는 없었나요?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지문은 임신 10주 정도에 발달하는데, 지문이 모두 다른 이유는 태아일 때 혈압, 혈액 산소량, 산모의 영양상태, 호르몬 함량 등 많은 변수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란성 쌍둥이도 서로 다른 지문을 가진다고 합니다.
사람의 지문이 어떠한 과정으로 생기는지는 아직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문이 생기는 한 가지 가설은 피부의 진피와 표피 사이에 기초층이라는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부위가 있는데, 이 부위가 빠른 속도로 자라면서 진피와 표피에 변형을 가하기 때문에 지문이 생긴다는 이론입니다. 기초층의 압력으로 변형된 표피층이 진피층에 접해서 복잡한 능선을 가진 지문이 생긴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의 지문은 서로 다 다르기때문에 현대에는 지문읜식의 원리로소 이용되기도 하는데요
어머니 뱃속에서 성장시에 태아가 여러가지 환경요인에 의하여
지문이 형성되기때문에 사람마다 다른 지문이 생기는 것 입니다
매우 낮은확률로 이 지문이 일치하는 일이 있기도 한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지문은 태아시절 엄마의 뱃속 양수의 흐름에의해 형성됩니다.
액체의 움직임은 항상 랜덤하고 예측하기 어려우며 임산부의 활동방식에따라서도 수시로변화하므로 동일한 지문이 생길 확률이 매우적습니다.
그러나 정확히 일치하는 사례가 있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그건 지문이 유전자의 영향 뿐만 아니라 다른 요인들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태아의 발생 과정에 작용하는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는데 그 요인들이 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이런건 의외로 꽤 있는데
하나 예를 들자면 복제 기술에 의해 복제된 송아지 들도 그 털의 무늬가 다 다릅니다.
이는 송아지 태아의 영양, 태반 상태, 열 흡수 등의 요인에 의해 털 색깔이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 성질인 유전형과 달리
이렇듯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는 실제 외모를 표현형이라고 합니다.
지문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세포가 사라지거나 태어나면서 세포의 배열에 차이가 존재하게 됩니다.
이것이 형성되면서 주름이 만들어지는 것이 지문입니다.
따라서 사람마다 세포의 형성이 차이가 있으므로 지문이 다 다릅니다.
하지만 아주 희박한 확률로 실제 지문이 어느정도 일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