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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험한노린재75
영험한노린재7520.09.01

우유는 개봉하는 방향이 왜 정해져있나요? 반대로도 잘열리는데..

우유갑은 왜 개봉하는 방향이 정해져있나요???

반대로 열어도 잘열리는데 굳이 개봉하는 방향을

정해놓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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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9.03

    팩이 뜯겨지는 그 접합부위(유통기한과 생산라인 기계 호수등의 표식이 '압인','소인'
    '잉크젯','레이져'등으로 표식되어 있어 납짝하게 붙어있는 팩의 제일 윗 부분)에는 접착제로 처리가 되어 있으며 이 팩들은 일정모양으로 납짝하게 접어져 우유가 충전되는기계에 자동으로 차곡차곡 쌓여져 있다가 기계의 힘으로 사각으로 펴지고, 이후 우유가 담겨지면 접합되는 상태가 되는 기계위치로 지나면서 뜨거운 열로 압축,봉인이 됩니다.
    그런데 이 팩 회사에, 저희도 그렇지만 국내 각 유업체에서는 자신들의 기계나 주 음용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그 접착 부위(이지 오픈부위)중 '이쪽으로 개봉하십시오.'라고 되어 있는 부위에 실리콘처리를 좀 약하게 하거나 강하게도 합니다.
    즉, '님'께서는 똑같이 열려졌다고 말씀하시지만,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다는 것이죠.
    다시말해 개봉부위의 개봉스타일을 소비자가 좀 쉽게 열게 하려면 접착강도가 좀 떨어져서 우유가 새어나올 염려가 있는 반면 소비자는 우유팩 열려다 손가락에 우유묻고 잘못하면 옷에 흘리게 되는 좀 견고하게 팩을 봉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또 기계의종류도 여러가지여서 똑같은 팩 회사의 똑같은 사양을 그 기계에 물려 놓으면 어느 공장의 제 몇호 기계에서는 쉽게 개봉이 되는데, 어느 라인것은 너무 꽉 붙고.....


  • 우유가 개봉되는 방향이 정해져 있는 이유는 위생상의 문제입니다. 우유팩을 입에 대고 마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을 대고 마시는 부분에 소독 처리를 하는 것입니다. 양 쪽 다 소독 처리를 하게 되면 시간도 더 오래 걸리고, 비용도 더 많이 들겠죠 ?? 그러므로 한 쪽만 소독한 뒤 개봉하는 방향을 정해 주는 것입니다.


  • 우유갑은 개봉하는 부분이 정해져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약 '반대편을 여십시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쪽을 개봉해 보면 뻑뻑하긴 해도 잘 열리는데 말입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우유가 우유갑에 담기면 기계가 뜨거운 열로 압축,봉인을 하는데 개봉하는 쪽은 실리콘 수치 처리를 약하게 해서 비교적 접착력이 약합니다. 그러면 어느 방향으로 개봉해도 상관 없지 않으냐고 변문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하면 상관이 있습니다.
    '반대편을 여십시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부위는 실리콘 수치 처리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개봉할 때 종이 보풀이 발생합니다. 종이 보풀이 발생하면 우유를 마실 때마다 종이 보풀이 우유와 접촉하고 우유갑 속으로 종이 보풀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건강에 해로운 건 아니지만 정해진 방향으로 개봉하면 종이 보풀은 발생하지 않으므로 정해진 방향대로 개봉하는게 좋습니다.

    출처 http://kids.dongascience.com/presscorps/newsview/8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