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핵심은 “회전자와 자계가 같은 속도로 도느냐 아니냐”입니다. 동기기는 자계와 회전자가 같은 속도로 움직이고, 유도기는 차이가 생기면서 토크가 발생합니다.
동기기는 말 그대로 자계의 회전 속도와 회전자 속도가 완전히 일치합니다. 그래서 슬립이 0이고 속도가 일정합니다. 발전기나 정밀한 속도 제어가 필요한 곳에 사용됩니다. 대신 기동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유도기는 회전자에 유도전류가 생겨야 힘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속도 차이가 필요합니다. 이 속도 차이를 슬립이라고 부릅니다. 즉, 조금 느리게 돌아야 전류가 유도되고 토크가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유도기는 구조가 간단하고 튼튼해서 산업 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입니다. 대신 속도 제어는 동기기보다 어렵습니다.
시험에서는 슬립 개념과 토크 발생 원리를 연결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도기는 일부러 느리게 돌아야 힘이 생긴다” 이 한 줄로 기억하면 쉽게 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