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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자국의 역사를 어떻게 가르치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에서 중국 대륙의 역사를 배울 때 몽골이 세운 원나라,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 청나라 모두 중국의 역사로 배우는데요.
중국에서는 오랑캐라고 불렀던 민족들인데 자국의 역사로 인정하나요?
아니면 한족들이 세운 국가만 중국의 역사로 인정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파란만장인생끝내자입니다.
중국에서는 몽골, 여진, 만주 등 중국 북방의 민족들을 오랑캐라고 불렸지만, 그들이 세운 국가들도 중국의 역사로 인정합니다.
그 이유는 중국의 영토를 통치했기 때문입니다. 원나라, 금나라, 청나라는 모두 중국의 영토를 통치했기 때문에 중국의 역사에 포함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중국의 문화를 수용했기 때문입니다. 원나라, 금나라, 청나라 모두 중국의 문화를 수용하여 발전시켰기 때문에 중국의 역사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물론, 중국에서는 한족이 세운 국가가 중국의 역사의 중심이라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민족들이 세운 국가들도 중국의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