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개냥이 만드는 훈련방법 알려주세요

강아지 처럼 오라고 하면 오기만 해도 좋갰어요. 혹시 훈련법이 있을까요 ?

어떤것으로 유혹해도 안와요

간식유도 말고 다른 방법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를 완전히 개냥이로 만드는 훈련은 어렵지만 이름 부르면 오는 정도는 연습이 가능해요

    핵심은 간식보다 타이밍이에요 고양이가 원래 다가오려는 순간에 이름을 부르고 오면 바로 좋아하는 행동을 붙여주세요 쓰다듬기 장난감 놀아주기 식사 직전 부르기처럼요 이렇게 해야 이름이 좋은 일의 신호가 돼요

    억지로 안아오게 하거나 반복해서 부르면 오히려 무시가 심해져요 하루에 아주 짧게 몇 번만 하세요

    그리고 높은 곳 숨을 곳 쉬는 자리가 충분해야 사람한테도 더 잘 와요 편해야 애교도 늘어요

    즉 훈련보다 신뢰를 먼저 쌓고 오려는 순간을 정확히 잡아주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고양이는 개와 달리 기본적으로 경계심과 독립심이 강한 동물입니다.

    개냥이가 될려면 선천적으로 사람을 좀 따르는 기질이 있는 고양이들이 쉽게 개냥이가 되고 예민한 고양이는 몇년을 키워도 곁을 내어주지않는경우도 있습니다.

    즉, 개냥이로 만들기위한 훈련법은 따로 존재하지않으며 현재 키우시는 고양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시고 예뻐해주세요~

  • 고양이가 부르는 소리에 반응하게 하려면 이름과 긍정적인 경험을 연합시키는 보상 훈련이 필요하며 간식 대신 장난감이나 스킨십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깃털이나 낚시줄 장난감을 사용하여 사냥 본능을 자극하며 자연스럽게 보호자 곁으로 유도하고 근처에 왔을 때 즉시 평소 좋아하는 부위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심리적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훈련 시에는 낮은 톤보다는 약간 높은 톤의 일정한 소리로 이름을 부르는 것이 청각적 인지에 유리하며 초기에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시작하여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므로 억지로 끌어당기거나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다가왔을 때 최상의 보상이 따른다는 인식을 반복적으로 심어주어야 합니다. 한번에 긴 시간을 할애하기보다 매일 짧게 여러 번 반복하여 고양이의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