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병용 한의사입니다.
급성요부염좌에서는 통증뿐만아니라 신경근증(신경통)이 동반될 수 있읍니다.
그리고 대체로 1,2번의 침치료로 처음보다 증상이 30%정도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다음에는 서서히 좋아지는 길을 많이 밟아가던군요.
그리고 처음의 치료로 어느 정도 좋아지는 것은 환자분의 상태와 관련이 많읍니다.
나이가 많으신 분이나 허리를 많이 사용하시는 분 허리에 구조적으로 질환이 있는 분들은
이 1,2번의 치료로도 거의 변화가 없는 경우도 있읍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은 1주일 정도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는다고 생각을 하십시요.
그리고 1주일 이후에 남아있는 증상도 차츰 좋아지실 겁니다.
참고로 다리 쪽의 신경통이나 움직임이 없는데도 통증이 격렬한 경우에는
양방검사도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급성으로 구조적으로도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