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패키징 소재 도입이 수출입통관 전략에 미치는 영향은?
안녕하세요.
지속가능한 패키징 소재 도입이 글로벌 규제 강화와 맞물려서 한국 수출입 기업의 통관 및 물류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재활용지나 바이오필름 같은 친환경 패키징으로 갈아타면 세관이 폐기물 지침에 맞춰 재질중량 정보를 HS코드 부속서에 따로 적어달라고 해서 통관 서류가 한장 늘어납니다. 실무자들 말로는 EU CBAM이나 미국 그린세 면제 인증 띄우면 탄소발자국 심사 건너뛰어 검사율이 뚝 떨어져 물류창고 체류일을 하루 이틀 줄이게 되며, 종이완충재 덕에 총중량 5%가량 줄어 항공운임도 조금 내려가 이득 보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국내선 아직 인센티브가 약해도 대체소재 관세율이 일반 플라스틱과 동일이라 비용증가가 생각보다 작아 전략 재검토 가치 충분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친환경 패키징 소재 도입은 주요 시장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통관시 필수적인 상황이 될 수 있으며, 미이행시에는 수입제한이나 환경부담금 부과 등에 대한 고려사항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는 국가별 규정을 확인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각 국가들에 관한 통관규정 등을 확인하여 업무를 진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포장재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이며 환경유해 물질이 포함된 포장재나 재활용 불가능한 자재를 사용할 경우 통관 지연이나 반송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지속가능한 소재는 기존 소재보다 단가가 높거나 내구성이 낮을 수 있기 때문에 포장 디자인 및 운송 방식에서의 유의할 사항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제품의 손상에 대한 대비와 파손에 대한 보상등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지속가능한 포장재 사용이 점점 더 요구되면서 수출입 기업들도 포장 단계부터 규정에 맞는 친환경 소재를 선택해야 하는 흐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 등에서 포장 폐기물 규제가 강화되면서, 통관 지연이나 비용 증가를 막기 위해 초기부터 이를 반영한 물류 설계가 중요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