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을 차리려면 음식을 어떻게 놓아야 하나요?
우리나라에서 한 해 명절이나 가정에서 조상을 기리는 제사의 경우
차례상을 차리는려면 음식은 어떻게 어떤 순서로 놓아야 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활달한나팔새66입니다.
반(飯) 힌쌀밥
갱(羹) 국 입니다.)
포(脯) 일반적으로 북어포 이구요
식혜(食醯) 담그긴 힘든 일이니 캔 하나 사셔도 좋습니다.
숙채(淑菜) 삶은 나물로 3색이 일반적 입니다.(대개 숙주,고사리,시금치)
침채(沈菜) 맑은 김치를 뜻 함니다.(흔히 물김치라고 하기도 하지요? 나막김치)
청장(淸醬) 맑은 간장을 말 합니다.
탕(湯) 육탕(育湯)계탕(鷄湯)어탕(魚湯)소탕(素湯)합탕(蛤湯=조개탕)
면(麵) 국수 입니다.
전(두부,생선,녹두....)
적(炙) 넓적하게 구운 고기를 말 합니다.
어(魚) 생선을 말 합니다.(반드시 비늘 있는 생선)
병(餠) 떡을 말 합니다. 팥을 사용 하지 않은떡)
조(棗=대추)율(栗=밤)이(梨=배)시(枾=감(곶감 도 가함)
조과(造果= 제조된 사탕류 입니다.)
시첩(匙첩<-지원이 안되네요.(木+葉) 수저와 젓가락을 지칭 합니다.
그리고 향촉(香燭)=향과 초를 뜻 하지요.
진설(차림)은 조율이시(대추,밤,배,감) 또는 홍동백서(붉은색과실을 제주가 볼때 오른쪽)도 가함.
두번째 줄에 숙채,청장,침채식혜.
세번째 줄에 전(녹두,두부,생선,....등)
좌포우혜 로 좌측에 포 우측에 식혜 이구요.
어동육서 라 하여 생선은 좌측 고기는 우측이구요.
어두동미서(魚頭東尾西)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왼쪽 입니다. 생선 배 부문이 신주(神主) 쪽으로)
간단 합니다.
하지만 장만 하시는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생략 하셔도 좋구요.
향촉,반,갱,포,식혜,숙채(3색),침채,탕류 1가지.
한두가지 전(생선,녹두,두부)이면 됩니다.(모든 제례 음식은 붉은 고추 가루를 사용치 않고 조리 하시구요.)
제철에 가능한 과실 한두가지....
그보다더 중요한 것은
기일을 잊지 않고 조상을 기리는 아름다운 마음이 가장 우선 입니다.
냉수만 올리고 기린다 한들 누가 뭐랄것이며,
감히 누가 손가락질 하리요.
잊지 않으려는 선한 마음이 가장 우선 입니다.
선조들의 발복으로
늘 복 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