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보면서 느끼는 궁금증인데?
어디 어디 연구소 소장이라는 분들이 방송에서 인터뷰에서 경제에 대해 아주 신적인 모습을 봅니다....
신문을 봐도 아리까리한 미래의 경제의 모습을
어찌 그리 선지자처럼 단정하듯 이리 될것이다 저리 될 것이다....라는 확신에 찬 모습들을 보며
제가 알기론 교수님들도 신중하게 말씀하시는데
경제연구소 소장님들이란 분들은 아주 확신에 찬 미래의 모습 투자의 모습에 대해 말해주는데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하셨길래 저렇게 경제에 대해 저렇게 박식하며 미래에 대해 어떻게 저렇게 확신에 찬 모습들을
보여주는지.....
아 방송은 유튜브 경제관련 방송을 말하는겁니다....
볼 때마다 좀 놀라네요....특히 몇 분은 아예 대놓고 시기와 미래의 경제상황에 대해 단정하시던데....
어떻게 그런 확신을 가지게 된 것인지....
어떻게 해야 그런 혜안을 얻게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투브 크리에이터나 경제 전문가라고 하시는 애널리스트들이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죠.
그분들도 틀립니다.
왜냐하면, 경제는 유기체처럼 움직이기때문에, 환경과 상황에 빠르게 반응합니다.
이 모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고요.
단지 과거의 경제의 흐름을 분석하면, 현재가 보이고, 미래도 예측이 가능하죠.
그런데 그 예측이라는 것이 동물이 항상 다니는 길목이 있듯이, 경제도 패턴이 있습니다.
이런 패턴을 미시경제, 거시경제를 분석하는 틀안에서 예측하는 것 뿐이죠.
경기 흐름을 파악하도록, 경기선행지수를 주식거래시장에서나 환율시장에서 제공하고 있는데,
이런 선행지수가 어느 정도는 예측을 도와줍니다.
경기선행지수를 구성하는 지표로는 기계류내수출하지수, 건설수주액, 구인구직비율, 재고지표, 수출입물가비율, 주식시장흐름,
국제원자재가격지수, 소비자기대지수, 장단기 금리차 같은 지표들을 미리 예측해서 지수로 보여줍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팬데믹이나, 우크라이나전쟁도 예측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이런 것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경제적 활동은 현재 변동 지수가 6개월이나 12개월 후에 결과로 나타나기때문에, 이런 지표들을 평소에 계속 분석하고 있다면,
어느 정도는 정확하다고 할 수 있는 예측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질문자님이 보시기에는 아주 정확해 보여도, 애널리스트들은 항상 언저리를 말하지, 정확한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두리뭉실하게 말하죠.
경기선행지수나 경기 패턴이 정확할 수는 없습니다.
너무나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기때문에, 예측이지, 예언은 아니죠^^
그리고 펀드같은 것을 조성해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이렇게 경기선행지수를 읽는 것이 그의 직업이므로,
전문가의 안목을 갖게 되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상에서 유명한 경제석학들과 더불어서
오랜 분야 야전에서 경험을 쌓으신 펀드매니저 등
많은 분들이 경제를 예측하나 틀리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위와 같은 것들은 말그대로 예측일 뿐, 100%가 아니며
틀리시는 분들도 상당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