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B형간염 바이러스의 활동성은 바이러스 증식과 간 손상 정도에 따라 판단합니다. 활동성에서 비활동성으로의 전환 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제 치료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고 간 손상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엔테카비어, 테노포비어 등의 약제를 사용하며, 대개 48주 이상 장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활동성 B형간염으로의 전환 여부는 혈청 HBV DNA 농도, 혈청 ALT 수치, 간 조직검사 결과 등을 종합하여 판단합니다. HBV DNA 불검출, 정상 ALT, 조직학적 호전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단, 비활동성 보유자로 전환되더라도 면역저하, 스트레스 등으로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될 수 있어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이민 비자 신청을 위해서는 B형간염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 관리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간 관련 검사 수치의 호전과 영상의학적 안정화가 확인되어야 비자 발급에 유리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