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결혼 후 양가 부모님 용돈에 대해 고민이 있어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와이프는 결혼 전부터 76세 홀어머니께 매달 40만원씩 드렸다고 지금도 그 금액은 바꾸지 않고 드린다고 합니다. 저도 75세 어머니만 계시기에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저 또한 40만원으로 드린다고 말하니 싸움이 났습니다.
저희 부부는 당첨된 아파트에 입주하기 위해 적금을 모으면서 생활을 하고 있는데 매달 장모님 용돈 40만원이 나가게 되니 저희 어머니께 드릴 돈이 없어서 드리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아파트 입주자금을 열심히 모으라고 하시며 용돈 받으시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십니다.
저희 어머니께 용돈을 드리지 않게 되어 지금은 싸우지 않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만 결혼 후 부모님의 생신을 처음 챙겨드리는 상황에서 와이프에게 우리 어머니께 40만원을 한 번 드린다고 하니 서운해 하는 눈치를 보여서 갑자기 억울한 심정이 올라오네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처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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