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반려동물
반려동물 건강 이미지
반려동물 건강반려동물
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23.03.08

사람 나이로 치면 거의 60이 넘은 나이라 그런지...

나이
11
성별
암컷
몸무게
3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요크셔테리아
중성화 수술
1회

최근 들어 저희집 반려견의 활동성이 매우 떨어졌습니다.

수년전만해도 제가 퇴근하고 들어가면 온 방과 거실을 헤집고 다니면서 재롱도 피우고, 장난도 치고 했는데..

지금은 아예 나오지도 않고..침대나 방 한쪽 구석탱이에서 쪼그리고 앉아있기만하고..

어떨때는 시도 때도 없이 잠만 잡니다.

어디가 아픈지..사람처럼 갱년기가 온건지..걱정도 되는데..

반려견도 나이가 들면 활동성이 급격히 떨어지나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 주어야 할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11살 정도면 노령견이네요 아무래도 노령견이다 보니 심폐기능도 어릴 떄 만큼 못하고 대사력도 어릴 때만큼 떨어지고 먹는양도 적어지니 힘을 못 쓸만도 하죠

    그래도 11살에도 요즘 잘 걸어다니고 뛰는 애들도 종종 보이긴 합니다. 노령견의 경우 퇴행성 변화 허리통증 무름총증이나 어깨통증 등으로 인해 이렇게 힘을 못 쓰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재활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9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나이를 먹게되면서 소화력, 활동량이 떨어지고 수면시간이 증가합니다.

    나이가 많은 강아지들은 하루에 20시간 가까이 수면으로 보내기도 합니다.

    기력이 저하되고, 근골격계나 소화계통이 약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움직이거나 사료를 먹는 양이 줄어듭니다.

    건강상태, 기저질환, 실내환경이나 (너무 춥거나, 덥거나) 스트레스, 또는 무료함 등으로 인해서 이러한 경향이 짙어질 수도 있습니다.

    집 안에서 놀이나 장난감(노즈워크)을 활용해보는 방법도 있고, 산책을 나가는 방법으로 풀어주세요.

    강아지가 11살인 만큼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데려가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여기저기 아픈곳도 있고 아프면 식욕도 활력도 적어지고 체온도 떨어지다보니 잠도 많아집니다. 집에 들어가면 아이랑 시간 많이 보내주세요. 식욕도 없어서 음식을 먹지 않는 경우는 병원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늙으면. 활동성도 떨어지고. 새로운 미션을 함께. 공유하지 못하면 쳐지게 되고 침울 우울증까지도 갈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새로운 시스템을. 가동하실수 있으시길 바래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정상적으로 활동성이 많이 떨어지고, 잠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너무 갑작스럽게 진행이 되었고, 최근들어 식욕도 많이 떨어졌다면 병적인 문제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에 대해 걱정이 된다면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추천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였기 때문에 성호르몬 변화에 의한 증상은 아닙니다.

    또한 개는 사람처럼 갱년가기 오지 않는것이 정설이기에 그 부분은 크게 걱정하실 부분은 아닙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대부분 체력이 떨어져 가기 때문에 가장 좋아하는 산책 시간을 위해 체력을 비축하느라 집안에서는 가만히 휴식을 취합니다.

    또한 반대로 산책 말고는 삶의 즐거움이 없는데 산책 자체도 잘 다니지 않으면 집안에서 웅크리고 있을 수 밖에요.

    반려견의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각 10분 이상이니 이 최소 기준을 충족시켜 주시고

    혹, 산책 중에도 기력이 없어 보인다면 실제로 몸의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최근 6개월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가셔서 전신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