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리는 스님들의 수행 결과로 생겨난다는 불교적인 개념이지만, 과학적인 관점에서는 다비식으로 화장하는 것만으로는 사리가 생기지 않습니다. 사리는 주로 사람의 시체가 분해되고 뼈만 남은 후에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시체의 분해 과정에서 일어나는 생물학적인 현상입니다.
수행하지 않은 일반인도 다비식으로 화장하더라도, 그들의 시체는 마찬가지로 분해되고 뼈만 남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리가 생기기 위해서는 시체의 분해 과정에서 뼈가 특정한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체가 산소가 흐르지 않는 환경에 놓여있거나, 특정한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등의 조건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수행하지 않은 일반인이 다비식으로 화장하더라도 사리가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리가 생기기 위해서는 분해 과정에서 특정한 환경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며, 이는 수행과는 별개의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