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시작된 지 몇 일되지 않았는데요.
올해 교수들이 뽑은 사자성어가 견이망의라고합니다. 이 사자성어의 뜻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견리망의(見利忘義)는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입니다. 논어 헌문편에 등장하는 ‘견리사의(見利思義)’의 반대말로, 공익을 추구하는(思義) 대신 사익을 더 추구하는(忘義) 행태를 비꼰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올해의 사자성어 아지요. 견리망의란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장자(莊子)가 조릉(雕陵)의 정원에 갔다가 얻은 깨달음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이는 '논어' 헌문편에 등장하는 '견리사의'와는 반대되는 개념의 사자성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23년 대학교수들이 선정한 견이망의는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잊는다는 의미로 맹자가 주장한 견리사의(이로움을 보면 그것이 의에 합당한가를 생각한다)와 대비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