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파리는 어떻게 생기는 건가요?
음식물 쓰레기에서 날파리가 생기는데 어떤게 생기는지 궁금해요.대처 방법은 있는지도 궁금 합니다.왜 날파리가 생기는 걸까요.봉지를 잘 묶어 놓아도 안에서 날파리가 생기던데 무슨 이유인지 궁금 합니다.
날파리가 생기는 이유는 달달하거나 신 냄새가 나는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쓰레기통에 그냥 넣거나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날파리는 후각이 뛰어나기 때문에
몇 키로 미터 밖에서까지. '먹을거다' 향을 맡으면 바로 추적한다구 합니다. 그러니 음식을 먹고 남은것은 냉장고에 잘 보관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날파리들은 차가운것을 안좋아 하기 때문입니다. 바나나.혹은 사과 같이 달달한 과일들도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서 보관하시는게 좋습니다. 설거지를 하신후에는 수분기가 없게 하시고 하시고 배수구나 싱크대 를 깨끗하게 청소하는것이 좋은데요 쌀을 씻으시고 나온 쌀뜨물을 버리지마시고 배수구나 싱크대 청소하실때 쓰시면 좋을겁니다.
보통 날파리라고 부르는 아이들 중에 가장 자주 보이는 녀석들은 아마도 초파리, 벼룩파리(곱추파리) 일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보통 날파리들은 벼룩파리 인 경우가 많아서, 비교적 박멸이 쉬운 초파리와는 난이도가 넘사벽 급이라
혹시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가 있을까 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첫째는 초파리.
이녀석들은 식초나 과일, 발효된 맥주, 막걸리 등 무언가 새콤하거나 콤콤한 냄새를 좋아하며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귀엽게(?) 생긴 빨간 톤의 몸체를 하고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 관리 및 초파리 관련 약품들로
비교적 쉽게 박멸이 가능합니다.
둘째, 벼룩 파리
이녀석들은 태생 자체가 집안이 아닌 건물의 썩은 배수구, 썩은 음식, 썩은 토양, 등등 "썩은" 이라는 글자가 붙는곳엔
거의 전부 번식하고 있고, 심지어 집안에 침투하게되면 알도 엄청나게 싸지릅니다.
주변환경의 배수관, 썩은 음식물쓰레기 등등 철저히 관리 하지 않으면 박멸하기가 힘든 종으로 알고 있구요
제가 건물주 였다면 해충박멸업체라도 불러서 배수관 등등 주변환경 소독을 했겠지만, 그렇지 않으므로...
다이소 등등 초파리 관련물품... 얘네한텐 먹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저도 몰라서 헛돈을 좀 썼네요.
에프킬러와 손바닥, 전기 파리채로 처음엔 집안만 좀 정리하면 되겠지 싶어서 하루에 50마리씩 잡아갔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집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창문을 열고 모기장 너머로 얼마나 들어오는지 세보면서 잡았는데
10분동안 30마리를 잡았습니다. 심지어 창문이 아무리 닫혀 있어도 엄청난 스킬로 밖에서 집으로 엄청 침투해옵니다.
저같은 경우 하루에 100마리씩 밖에서 들어오는 이녀석들 때문에 결국은 창문을 아예 밀봉해버리고 전기해충박멸기 설치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네요. 한달 가까이 지난 지금 집에서 잡히는 개체수는 1/10 이상 줄어든것 같긴 합니다.
물론 집안 대청소도 다시 했구요.. 정말 힘드네요
그리고 앞의 질문에 쓰레기 봉투를 잘 묶어 놓으셔도 완전한 밀봉이 아니라면 날파리 들의 특성인 원형으로 파고들기 기술에는 속수무책 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