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스웨덴 말뫼의 세계적인 조선업체 코쿰스가 문을 닫게 되면서 내놓았던 코쿰스 크레인은 높이 128m, 폭 164m, 인양능력 1천500t급으로 자체중량 7560t으로 2002년 당시에 세계 최대의 크레인이었습니다. 이 코쿰스 크레인을 현대중공업이 단돈 1달러에 매입하게 되었고, 2002년 9월 25일 크레인의 마지막 부분이 해체되어서 운송선에 실려서 바다로 멀리 사라지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는데, 스웨덴 국영방송은 그 장면을 장송곡과 함께 내보내면서 '말뫼의 눈물'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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