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ESS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라고도 하는데요. 발전소에서 생산되거나 남는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대규모 배터리라고 이해하시면 쉬운데, 전력의 생산과 소비의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사용됩니다.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신재생에너지는 친환경적이지만, 햇빛이나 바람의 유무에 따라 발전량이 일정하지 않은 '간헐성'과 '변동성'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력 공급이 불안정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ESS는 이러한 신재생에너지의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기술이며, 발전량이 많을 때 남는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발전량이 부족할 때 공급하여 전체 전력 공급을 안정화합니다. 또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피크 시간대에 저장된 전력을 사용하여 전력망 부하를 분산하고, 전력망 주파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전력 품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