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대표적으로 턱, 이마, 콧등, 귀, 등, 빰이 있습니다. 턱은 페로몬을 내보내는 부위라서 턱을 살살 긁어주면 고양이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고, 빰은 꼬리와 엉덩이가 이어지는 부위로 부드럽게 쓰다듬거나 두드려주면 꼬리 주변의 신경을 자극해서 기분이 좋아지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등은 신경이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면 뭉쳐진 근육을 풀어줄 수 있고, 귀는 부드럽게 감싸면서 주물러 주면 마사지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