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인간과 오랜 관계를 유지한 동물은 아주 다양합니다
강아지, 고양이, 비둘기, 앵무새, 매, 말, 소 등등
몇몇 종들은 과거에는 반려동물로써 키웠으나 현재는 그렇지 못하고, 다른 종들은 현재까지도 반려동물로써 인간과 같이 살아갑니다.
강아지와 사람이 친해지게 된 이유와 유사합니다.
동물 중에서 사람과 친화성을 보이며, 잘 살면서 보냈던 종들은 계속해서 대를 이어 살아갔을 것이고
그러한 습성이 남아있고
그렇지 못한 종들은 길들여지지 못한채 야생에서 살아가거나 도태되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