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식전 약은 “밥을 먹기 전”에 효과가 잘 나도록 설계된 경우가 많아서, 식사를 거를 때는 그 회차는 억지로 드시기보다 다음 식사 30분에서 1시간 전에로 미루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위장운동촉진제는 공복에만 드시고 식사를 못 하면 메스꺼움이나 복통이 더 불편해질 수 있어, 최소한 미음이나 죽 정도라도 들어갈 때에 맞춰 복용을 권장드립니다. 반면 위산억제제는 공복에 물과 함께 복용해도 되지만, 가능하면 이후에 소량이라도 드셔야 약효 체감이 좋아집니다. 일주일째 명치 통증이 등으로 뻗고 잠을 못 잘 정도면 단순 체기 범주를 넘어설 수 있어, 구토나 발열이나 흑변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를 앞당겨 확인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