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약 1만종의 조류가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고 그 중에서 60종 정도의 새가 날지 못한다고 합니다. 닭, 펭귄, 타조와 같이 날지 못하는 새들은 날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환경에 서식하면서 날지 못하게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비행능력은 천적으로 부터 달아나거나 먹이를 찾는데 유리하지만, 천적이 없고 먹이가 풍부한 조건이라고 하면 날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자신이 서식하는 환경이 번식에 적합하다면 굳이 멀리 날라서 번식지를 찾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에 비행능력을 상실한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