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1374년 9월 21일, 익비가 홍윤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자, 공민왕은 사건의 진상이 외부로 알려지지 않게 할
목적으로 홍윤은 물론이고 그 사실을
전한 환관 최만생까지 죽이고자 했다.
이에 놀란 최만생은 홍윤, 한안 등과
짜고 밤중에 침전으로 들어가 공민왕을 시해했다. 외부에서 침입한 자객의
소행인 것처럼 꾸민 최만생 등은
사건 조사 과정에서 죄상이 탄로 나 모두 역적의 죄로 처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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