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쪽에 붉은 땀띠 생기면서 가려운데요
사타구니 쪽에 특히 여름이 되면 더 그런데요 땀띠 같은 것이 나면서 가렵습니다 이게 원인이 무엇인가요 식생활이나 그런 것과 연관이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땀띠로 추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땀샘이 막히거나 땀의 분비가 과도해서 발생하는 것이라 추정할 수 있는데, 평소 땀이 많다면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주시고 샤워 후 보습제를 충분히 사용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식생활의 문제보다는 사타구니 주변에 땀이 차면서 사타구니 사이의 피부의 마찰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보시는 게 맞겠습니다. 살갗이 서로 닿지 않고 흡습성이 좋은 속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해당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시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땀띠는 습열, 자외선, 반창고 등 여러 원인에 의해서 땀이 배출되는 땀관이 막히며 그곳에 감염이 생기고 염증이 진행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피부 병변입니다. 땀띠가 발생하였을 때에는 우선 땀띠가 발생한 환부가 습하게 유지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해줌으로 인해서 이외의 특별한 치료가 없이도 스스로 호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땀띠 관련하여서 칼라민 로션 같이 진정 효과가 있는 제품들을 사용하면 피부를 진정시키고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필수적인 것이 아니며 일상 생활에서 잘 관리해주는 것 만으로도 금방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보다 일단 땀띠가 맞는지 피부과에서 진료 및 검사는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