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이 좋지 않으면 쓰는 안경의 역사는 어떻게 되나요?

Question

시력이 좋지 않으면 안경을 쓰게 됩니다. 요즘에는 시력이 좋더라도 패션 아이템으로도 안경을 쓰기도 합니다.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에는 시력을 보정해 주고 패션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되는 안경의 역사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경의 기원은 약 13세기 경에 이집트에서 발견된 동상에 그림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13세기에는 이탈리아의 근대적 안경 제작 기술이 발전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유리 조각을 사용하여 렌즈를 만들고, 이를 틀에 장착하여 안경을 만들었습니다. 17세기경에는 우리 손으로 안경을 직접 제작했다고 알려졌는데, 그 당시 최상품 안경으로 알려진 경주 남석안경의 렌즈는 유리가 아니라 경주 남산에서 캐낸 수정을 가공해 만든 것이었다고합니다. 이 렌즈는 겹친 물결 무늬나 구름 형태의 특이한 문양을 지니고 있으며 경도가 높아 쉽게 깨지지 않습니다. 18세기에는 안경의 디자인과 편의성이 개선되었으며 20세기에는 안경의 기능과 편의성이 더욱 발전하여 다양한 렌즈 옵션과 테두리 디자인까지 제공되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양눈에 착용하는 방식이 아닌 볼록렌즈 돋보기 형태로는 고대부터 존재했습니다.

현재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눈에 착용하는 형태로 최초의 안경은 1286년 이탈리아의 피사노의 살비노 다르마트와 피렌체의 수도사 알레산드로 다 스피나가 발명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안경은 1280년대인이탈리아의 플로렌스 도미니크 수도원의 수사인 알렉산드로 드 스피나와 그의 친구인 물리학자인 살비노 데질르 알망티라는 두사람이 안경을 발명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안경은 에메랄드나 크리스탈 등을 볼록렌즈로 깎은 원시용 안경이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