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의 인공 파도 원리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대형 워터피아에 가면 인공으로 파도가 높게 치는 파도 풀이 있잖아요.
이런인공파도의 원리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어떤 원리로 그렇게 파도가 높게 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병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워터파크에서 파도를 만드는 방법은 아래과 같이 진행됩니다.
- 대형송풍기를 작동하여 수문을 통해 물 표면에 바람에 충격을 주어 물결이 생기면서 작은 파도를 만드는 방식입니다.
- 큰 파도는 대량의 물을 보관하는 물탱크가 여러 개 있는데 물탱크의 수문을 여는 것입니다. 그러면 물탱크에서 있는 물이 밑으로 내려가면서 위치 에너지가 운동 에너지로 전환된다고 보면 됩니다.도움이 되셨나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영장 인공 파도는 수영장 내부에 설치된 조파기을 이용해 수조 내 물을 밀어내면 곧바로 인공적인 파도가 만들어집니다. 이 때 조파판이 앞뒤로 움직이는 거리나 속도를 조절하면 원하는 파도의 높이와 길이를 다양하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스크린 수영장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경우, 소형 수조에 인공파도조성 모듈과 연동된 전용 앱을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공파도 역시 공기를 이용해 만듭니다. 공기펌프를 이용, 물탱크에 공기를 밀어 넣어 물을 밖으로 내보냈다가 다시 빨아들이면 규모가 크지 않은 잔잔한 파도가 만들어집니다. 2.4m 높이의 파도는 95통이나 들어가는 10개의 물탱크에 물을 가득 넣은 후 물을 막고 있던 수문을 한꺼번에 열게 되면 집채만 한 일자형 파도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열면 비스듬한 사선형 파도가, 양쪽 끝에서 가운데로 순서대로 열면 다이아몬드형 파도가 만들어집니다.인공파도는 바닥에 흡수구가 있어 그곳에서 빨아들인 물이 재활용되기 때문에 파도풀의 물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위험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가의 파도는 얼핏 보면 물이 와르르 밀려오는것 같지만 사실은 바람이 만든 파동이다. 바다위를 빠르게 지나가느느 공기의 압력에 의해 해수면의 물이 밀리면서 생긴 파동이 해안까지 전달된는 것이다. 파도가 밀려오는 해수욕장에서 몸이 해변쪽으로 밀려가지 않고 위아래로만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잔잔한 파도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방법 역시 이와 같이 공기를 이용하는것.
공기펌프를 이용해 물탱크에 공기를 밀어넣어 물을 밖으로 내보냈다가 다시 빨아들이면 규모가 크지 않은 잔잔한 파도가 만들어진다
그러나 2~3m정도의 집채만한 파도는? 95통이나 들어가는 10개의 물탱크에 물을 가득 넣은 다음 물을 막고 있던 수문을 한꺼번에 연다. 무려 9백 50통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니 당연히 커다란 파도가 만들어질 수밖에. 이떄 수문을 한꺼번에 열면 일자형의 파도가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열면 비스듬한 사선형 파도가, 양쪽 끝에서 가운데로 순서대로 열면 다이아몬드형 파도가 만들어진다
혹시 그러다가 물이 너무 늘어나서 해일이라도 일어나면 어떡하느냐고?걱정마시라
바닥에 있는 흡수구에서 물을 쏙쏙 빨아들여 다시 재활용하기 떄문에 파도풀의 물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늘 일정하게 유지된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영장의 인공파도는 파도 발생기로 생성된 물결입니다. 파도 발생기는 수영장 가장자리에 설치되어 있으며, 전기 모터나 공기 압축기와 같은 기계적 장치를 통해 물의 표면을 상하게 만들어 파도를 생성합니다.
인공파도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파도 발생기에서 발생한 파동은 물 속에서 전파되어 수영장의 다른 지점까지 전파됩니다. 이때 파동은 물의 입체적인 운동으로 전파되며, 수영장의 깊이, 넓이 등이 파도의 진폭, 주기 및 파장에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