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팔년도는 단기 4288년 즉 서기 1955년을 의미합니다. 단기 4288에 8이 두번 들어가서 쌍팔년도라고 하며 6.25 전쟁 직후의 혼란스럽고 어려웠던 시기를 말하는 겁니다. 이후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제대를 앞둔 군인들이 제대날짜가 올림픽 뒤로 미뤄지며 억울한 일들이 판치면서 비이성적이고 불합리한 년도로 1988년을 쌍팔년도라고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는 1955년이 맞는 게 1988년 이전에도 쌍팔년도 라는 말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