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유동비율은 기업의 당좌자산을 현재 부채로 나눈 지표로, 기업이 당장의 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은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유동성을 평가하는 데에 중요한 지표입니다.
유동비율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유동비율 = 당좌자산 / 당기부채"
여기서 당좌자산은 현금, 단기금융상품, 매출채권과 같이 당장 현금으로 변환될 수 있는 자산을 말합니다. "당기부채"는 기업이 1년 이내에 상환해야 하는 부채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이 1보다 크면 기업은 현재 부채를 상환하는 데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동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유동비율이 1보다 낮을 경우, 기업은 현재 부채를 상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재무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유동비율은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데에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지만, 단독으로 판단하기보다 다른 재무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