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이란의 팔라비 왕조는 이슬람 국가로서는 터키에 이어 2번째로, 중동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승인하고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며, 테헤란에는 이스라엘 대사관이 설치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아파, 수니파 같은 종교적 문제와 지리적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이란에게 있어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존재로 여겨지고 있어 양국의 국교가 정상화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1948년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을 수도로 이스라엘을 건국하면서 기존에 살고있던 팔레스타인들은 난민이 되었고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즉 PLO를 결성하여 이스라엘과 지속적인 영토분쟁을 해왔습니다. UN의 중재로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의 자치구를 차지하였으나 여전히 이스라엘의 통제하에 놓여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전쟁의 원인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정부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300여명에 달하는 포로를 나포해서 하마스로 데려간데서 발발한 것입니다. 지속적인 이스라엘 공격에 하마스는 초토화되었지만 배후에 이란혁명수비대의 무기 제공이 있다고 생각한 이스라엘은 시리아주재 이란영사관을 공격하여 파괴시켰고 이란은 명백한 주권침해로 규정하고 10여일 뒤에 이스라엘을 초고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계하였고 이스라엘은 UN과 미국 등의 만류에도 기어이 이란에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였습니다. 이란이 하마스와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배후가 시리아의 이란영사관이고 이 영사관에는 이란혁명수비대 장군들이 들락거리면서 무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영사관이 아니라 안가 즉 세이프 하우스라고 여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