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에서도 샤딩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던데 어떤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보통 IT회사에서 하드웨어적으로 샤딩이란 표현을 엔지니어들이 많이 쓰곤 하는데요.
클러스터링? DB에서도 쓰이는것 같구요.
근데 블록체인 분야에서 종종 샤딩이야기를 하던데 어떤 뜻인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간단히 알기쉽게 설명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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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우선,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쉽게 말해, 샤딩이란 것은 플라즈마와 라이덴 네트워크 같이 이더리움이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만든 스케일링 솔루션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샤딩은 데이터베이스나 웹 검색 엔진에서 대규모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수평으로 분할하는 것을 뜻하는데,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는 일종의 오프체인으로 여겨집니다.
메인 체인이 처리해야 하는 블록을 일정량 묶어 각각의 샤딩에 분배하고, 각 샤딩은 할당받은 블록의 유효성만을 검사한 후에 메인 체인에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 때, 하나의 블록이 전체 체인에 전달될 필요가 없어 거래 속도를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