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처럼 변화무쌍한 곳에 목숨을 맡길 배를 만들어 바다에 띄우다보니 거기에 얽힌 많은 미신과 풍습들이 있습니다. 진수식에 포도주를 사용하는 이유는 고대 바이킹에서 유례가 되었는데 노예의 피를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에게 바쳐 항해의 안녕을 빌며 바친것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포도주로 대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수선의 진수줄을 도끼로 절단하는 이유는 보통 선주의 딸이나 아내가 하게 되는데 이 역시 바이킹 시기부터 이어져 내려오던 미신입니다.
진수식은 이름을 부여하고 포도주를 함수에 따르고 진수선을 절단하고 물위에 띄우는 순으로 진행되는데 함선과 연결된 진수선을 절단하는 의식은 탯줄을 끊고 새 생명을 불어넜는다는 의미로 19세기 초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진수식을 주관하면서 여성이 진수식을 거행하는 전통이 수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