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소설, 영화 등에 대신 매를 맞는 아이는 실제 제도로 존재했던 것입니다. 중세 유럽에서 왕자는 신의 대리자라 손대기를 금기했기 때문에 교육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같은 나이의 평민 소년이 왕자 대신 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에드워드 6세의 바너비 피츠패트릭처럼 왕자와 함께 공부하며 대리처벌을 받았습니다.
흥부전에서 흥부가 대신 매를 맞아 돈을 받는 장면이 있는데, 조선시대에도 양반 자녀가 잘못하면 몸종이나 노비가 대신 곤장을 맞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