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는 보일러실에 컨트롤러가 있어서 기본적으로 보일러의 온수를 몇도까지 유지 할지 컨트롤합니다. 35도에 맞춰뒀다고 가정합니다. 그럼 보일러는 35도짜리 온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냅니다. 이걸로 샤워도하고 난방도하겠죠.
각방제어기는 각자 온도센서와 컨트롤러를 가지고 있고 방의 온도가 세팅된 온도와 차이가 발생하면 전자 밸브쪽으로 밸브를 열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그러면 해당방에 연결된 밸브만 열어서 그 방을 데우는거죠. 보일러는 식히는 기능이 없으니 밸브가 닫히고 자연냉각되는거고 식으면 다시 밸브를 열어서 데우고 이 동작의 반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