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앵그리버드
호주에서는 배관공같은 3D업종도 많은 돈을 받나요?
한국이나 중국 같은 나라에서는 배관공같은 힘쓰는 없종이 3D업종으로 천시를 받고 수입도 형편이없는데요, 하지만 호주같은 나라에서는 그런 직업도 수입도 좋다고 하던데 진짜인가요?
한국은 사짜 직업만 존대를 받는 나라다 보니 호주의 상황이 궁금해서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호주로 출장갔을때 느낀점은 인권비 자체가 비싼 느낌이였습니다.
그렇다보니 배관공이 아니라 기술직은 대부분 돈을 잘 버는 것 같습니다.
마트에서 식재료가지고 사먹는 비용과 식당에서 사먹는 비용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사짜가 아무래도 학력이 높다보니 더 많은 비용을 받을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호주 사람들의 삶이 일보다는 가정?에 좀더 중심이 되는 문화 같았습니다.
퇴근시간도 빠르고 6시가 되면 대부분의 상점들은 문을 닫더군요
호주도 도시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있던 곳은 일반 전원주택이 많다보니 집에서 할일도 많아보이더군요
잔디도 깍아야하고... 자동차 문화도 이야기 들어보면 간단한 소모품은 다 부품을 사서 자가 교체를 한다고 하던군요
물론 돈이 많다면 정비소를 가도되지만 한국과 다르게 굉장히 비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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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호주는 사람의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 한국 보다는 더 많이 돈을 버는 것 같습니다. 배관공도 연봉으로 따지면 7천만원 정도에서 1억원 정도를 받는데 숙련된 배관공은 전문직 이상의 높은 소득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전기공이나 용접공 같은 기술직들도 배관공 이상으로 많이 벌수 있는 직종 들 입니다.
호주에서 배관공 같은 기술직은 흔히 트래디라고 불리는데 한국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입을 올리는 게 사실이에요. 숙련된 배관공의 경우 연봉이 보통 9만 호주 달러에서 11만 호주 달러 사이로 형성되는데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8천만 원에서 1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이죠. 광산 근처나 오지에서 근무하는 경우에는 연봉 15만 달러가 넘는 사례도 아주 흔해요.
이렇게 돈을 많이 받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 정도로 볼 수 있어요. 우선 호주는 기술직에 대한 면허 체계가 굉장히 엄격해서 아무나 일을 할 수 없도록 전문성을 보호해 줍니다. 그리고 현재 호주 전역에서 주택 건설 수요는 폭발적인데 기술자는 턱없이 부족해서 몸값이 계속 올라가는 상황이에요. 무엇보다 육체적으로 힘들거나 위험한 일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아주 강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물론 그만큼 과정이 쉽지는 않아요. 정식 라이선스를 따기까지 약 4년 정도의 도제 기간을 거쳐야 하는데 이 시기에는 급여가 낮고 힘든 일을 도맡아 해야 하거든요. 하지만 이 과정을 견디고 독립하면 웬만한 사무직보다 훨씬 높은 수익과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누릴 수 있어서 호주 현지 청년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직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