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온도가 높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과 멜라닌 색소의 분포와 관련하여 모순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나 사막같이 더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강한 햇빛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방출하게 되어 피부가 검게 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검정색과 흰색 중 검정색이 빛을 더 많이 흡수하고
더 빨리 온도가 높아지는데, 그럴 경우 강한 햇빛이 많은 지역에서 오히려 못 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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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멜라닌은 피부 표피와 진피 사이에 존재하는 색소입니다.
이 색소에 따라 피부색이 결정되는데,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더 만들어내게 됩니다.
멜라닌이 많아지면 피부가 검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피부가 검어졌다고 빛을 많이 흡수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멜라닌은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 생기는 색소이기 때문입니다.
즉, 피부가 어두운 것이 자외선 차단에 더 강하기 때문에 더 오래 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멜라닌 색소의 역할은 자외선의 영향을 막아주고,
주변 세포에게 세포에 해를 입히는 유해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피부암을 막아주는 역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