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가산금리라는 것은 정부에서 별도로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은행에서 자율적으로 정해지게 되는데, 여기서 말하는 가산금리라고 하는 것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하게 되는 경우 대출금리 산정에서 '기본금리' 이외 추가적으로 더해지는 금리를 말합니다. 이러한 가산금리를 결정하는 것은 신용도나 담보등의 조건등에 따라서 차별적으로 적용될 수 있으며, 은행의 대출 지원시에 추가되는 가산금리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업무 원가율
자본비용
신용위험 비용
기간 스프레드 비용
목표 이익률
감면 금리
교육세 (금리에 따라서 차등 적용)
신보출연료 (기업대출의 경우에만 부리)
이렇게 가산금리를 결정하게 되면 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들의 대출금리는 위와 같은 가산금리들을 적용해서 [기준금리 + 가산금리] 의 대출금리를 고객의 신용등급별, 담보별로 대출을 지원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