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래들어 생리통이 너무 심해져 약만으론 도저히 안되겠어서 산부인과를 방문 했습니다.
생리통 원인을 찾기위해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는데 0.8mm정도 되는 용종이 있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병원 두 곳을 방문했고 1번 병원은 처음부터 제거수술만을 말씀하셨고, 2번 병원에서도 용종이 확인되었으나 제거술을 적극 권하지는 않았습니다..
생리통으로 인해 진료를 받은 것인데 용종발견되어 좀 당황스럽습니다ㅜㅜ
2번 병원에서 생리통의 치료는 일단 피임약처방위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하셨고
생각지못한 수술 얘기에 우선 추후 재방문 예정입니다.
용종은 제거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우선 용종먼저 제거를 하고 생리통 치료를 하는게 맞을지(이거때문에 괴로워서 방문한것인지라)
알아보니 제거하지 않고 정기검진등으로 크기등을 계속 체크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제거해도 또 생긴 사례도 엄청 많다고 하고요ㅠㅠ
선택은 제 몫이지만 너무 고민됩니다. 아직 미혼이기도하고요..
수술하게된다면 소파술?이 나은지
용종 너무너무 흔한거라 하는데 엉뚱한 결과를 듣게되어 멘붕상태입니다ㅠㅠ
겪어보신분들이나, 전문가분들의 진심어린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