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도 전자파가 많이 나오나요?
전자렌지는 돌릴때 전자파가 엄청 많이 나와
돌릴때 가까이 가지 않도록해야된다고 하는데요 그럼 에어프라이어도 전자파가 많이 나오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전자레인지 사용 시 주변 환경에 퍼지는 전자파에 대한 걱정은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문제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역시 전자파를
발생시키는 가전제품이기 때문에 비슷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습니다.
먼저 전자파의 특성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전자파는 전기장과 자기장의 변화로 발생하는 에너지로, 라디오파, 마이크로파,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 X-ray, 감마선 등 다양한 형태가 존재합니다. 전자파의 주파수와 강도에 따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고주파수의 강한 전자파는 조직 가열, DNA 손상, 백혈병 등의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의 전자파는
국제적으로 설정된 안전 기준치를 훨씬 낮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건강에 해를 입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의 전자파 비교
발생 원리:
전자레인지: 마이크로파(2.45GHz)를 이용하여 음식 내부의
물 분자를 진동시켜 열을 발생시킴
에어프라이어: 고온의 열풍(180~200℃)을 순환시켜 음식을 조리
전자파 방출량:
전자레인지: 사용 중에 문틈으로 약간의 전자파가 누출될 수 있음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에 비해 전자파 방출량이 극히 미미함
국제 기준치: 6GHz 이하 주파수에서 1000μW/cm²
안전성:
두 제품 모두 국제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은 안전
전자레인지: 문 닫힌 상태에서 작동 시 전자파 누출 최소화
에어프라이어: 전자파 차폐 기술 적용으로 방출량 감소
전자레인지:
문틈이 벌어지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 코드를 뽑아 전자파 노출 최소화
음식을 데울 때는 중앙에 위치시키고 과열 방지
에어프라이어:
사용 중에 제품 몸체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
제품 주변에 충분한 공간 확보하여 열 발산 및 전자파 확산 방지
취급 설명서를 참고하여 정확하게 사용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모두 정상적으로 사용한다면
건강에 해를 입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과도한 전자파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제품 사용 시 주의 사항을
숙지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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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일반적으로 전자파를 발생시킵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음식을 튀기거나 조리할 때 열선을 이용하여 고온을 발생시키고, 뜨거운 공기를 순환시켜 음식을 조리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전자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국내 한 언론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많이 판매된 에어프라이어 3종류를 대상으로 조리 시 발생하는 전자파 수치를 측정한 결과, P사는 564.1μT, T사는 353.6μT, V사는 361.2μT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4.7~32.6μT 전자파가 나오는 전자레인지에 비해 40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국제적 최대 한계치인 83.3μT보다도 약 4배 높았습니다.
전자파는 임신한 여성과 어린 아이에게 해로울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자파 노출을 줄이기 위해 30cm 정도 떨어져 사용하고 알루미늄 포일로 차폐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도 생활 가전제품 37가지를 대상으로 전자파 측정 결과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는 전자파는 나오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양의 세기가 다를 뿐인데, 에어프라이어는 일반적 사용방법에서 전자파 발생량이 높지 않았으나 음식을 가열하기 위한 열선이 제품 윗면에 있어 평상시에는 3.21%이나 상단 10㎝ 거리에서는 50.1%, 30㎝ 거리에서는 5.59%로 나타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