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먼저 어른들이 담배를 끊기 시작해야 청소년들도 담배를 끊기 시작한다는 것이 선진국의 경험입니다. 청소년의 흡연문제를 다루기 전에 아버지가, 선생님이 먼저 담배를 끊어 모범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청소년의 흡연은 학교와 집에서 함께 지도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어느 한쪽만 열심히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교육적 훈시나 야단치는 것만 가지고는 효과가 없습니다. 청소년은 어른들과 달리 현재 대단히 건강하기 때문에 먼 훗날 언제 걸릴지도 모르는 병을 걱정해서 미리 담배를 끊지는 않습니다. 학생들에 대한 마음속 깊은 이해가 중요합니다.
중학생때 흡연을 시작하면 금연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사실 그나이때에는 중독이 됐다기보다 친구들과 어울리며 담배를 피는 것인데 강하게 나가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방법이 100%끊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지만, 부모님께서 진지하게 아드님의 담배로 걱정하고있고 너무 속상하다고 말해보시길 바라며 아드님에게 어떻게 해주어야 담배를 끊을 수 있는지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가 끊겠다한다면 엄마아빠는 아들이 해낼것이라고 믿는다고 간간히 말씀드려보시길 바라며 담배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냄새안나니 너무좋다고 말씀해고시길 바랍니다. 다만 너무 자주 물어보시면 의심한다 기분나빠할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믿음을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