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가 다르기 때문이에요.
'공항리무진', 'KAL' 등의 버스 사업자가 요금을 '정액'으로 정하는 ‘한정면허’로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다른 버스는 거리에 따라 요금을 매기고, 정부나 지자체의 관리감독을 받는‘일반면허’ 이지요.
한정면허는 교통수요의 불규칙성 등으로 일반 노선버스 운행이 어려운 곳의 운송사업자에게 발급하기 위해 존재하는 면허입니다. 쉽게 말해 손님은 적어 사업자의 수익성이 불투명하지만 버스가 꼭 필요한 노선에 대해 사업자에게 요금선택권을 주는 면허입니다.
말그대로 손님이 많을지 모를지 모르지만, 누군가에겐 이 노선이 꼭 필요하니, 비싸게라도 타라는 뜻인데요. 요즘같은 여행 황금기에 도저히 맞지 않는 소리이긴 합니다. 하물며 코로나시절에는 노선을 대폭 감축하기도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