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옥저는 고대에서 함경도 함흥평야를 중심으로 한 북부의 부족 사회 였습니다. 북은 읍루·부여, 남은 예(濊)에 접하고 있었고 통설 옥저는 동옥저로도 불렸고, 다시 남옥저와 북옥저로 구분되었다는 주장이 일반적 입니다. 동예(東濊, 기원전 82년 ~ 6세기경)는 한반도 동해안 일대에 동옥저와 자리잡았던 초기 부족 국가였고 예(濊)라고 불렸으나, 넓은 의미의 예와 구별하기 위해 통상 ‘동예’라고 부른다고 하는데 강원도 북부의 동해안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함경남도 원산으로부터 남쪽으로는 강원도 강릉(명주)과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이르렀던 지역 입니다. 이렇듯 동예와 옥저는 고구려 처럼 강력한 왕권이 부족 했고 율령등 법체계도 가하지 못하였고 불교등의 정신적인 지주도 갖추지 못했기에 고대 국가로 번성 하지 못하게 됩니다.
옥저와 동예는 오늘날의 함경도와 강원도 북부의 해안가에 위치한 나라들이었습니다. 두 나라는 오곡과 소금 등 해산물이 풍부했고 토지가 비옥하여 농사가 잘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라가 한쪽에 치우쳐 있어서 중국 등 선진문물을 빨리 받아들일 수 없었고 바로 옆에 싸움 잘하는 고구려가 있었기 때문에 크게 성장하지 못하여 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하는 지배가 없었고 읍군이나 삼로라고 칭하였습니다. 결국 고구려의 침략으로 멸망하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