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고추를 좀 덜 맵게 하는 방법은 없나요?
청량고추를 사다가 음식을 하면 매우 맛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번씩, 사온 청량고추가 매워도 너무 매울 때가 문제입니다.
눈과 코가 매워서 도저히 칼로 채를 썰 수가 없는 정도입니다.
음식에 넣으면 5분의 1만 넣어도 도저히 못먹을 정도로 음식이 매워집니다.
그렇다고 풋고추를 쓰는 것은 더 아닌 것 같구요.
풋고추와 청량고추의 매움의 간극은 커도 너무 큰 것 같아요.
혹시,
아주 매운 청량고추를 살짝만 덜 맵게 만드는 방법이 없나요?
만약 그런 방법이 있다면,
요리에 있어서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큰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고 계신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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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고추가 너무 매운맛이 강할때는 미리 잘게 잘라서 후라이팬(The Frypan)에 볶아주면 좋습니다.
한번 잘라서 볶아주시면, 매운 맛이 많이 감소함을 느끼실수 있을 것입니다.
그 후 식혀서 따로 보관한 후에 라면(The Ra-Men)이나 된장찌개(The Miso-Soup)을 만드실 때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고추는 과피(겉부분)와 종자(씨앗) 그리고 태좌(심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모든 부분에 퍼져 있으나, 특히 태좌에는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의 96.9%가 몰려있습니다.
때문에 요리를 하실때 태좌를 긁어내서 필요한 만큼만 넣으신다면 음식의 맵기를 손쉽게 조절하실 수 있을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