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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참매216
알뜰한참매216

물개와 바다사자도 바다와 멀리 떨어진 내륙의 동물원에서 사육을 중단시키면 어떨까요?

옛날에 에버랜드에서 마지막 1995년생 북극곰 통키가 늙어서 죽었잖아요.


그래서 이제는 국내 동물원에서 옛날에 사육하다 죽어서 없어진 동물들을 해외에서 들여오고 전시와 사육을 하지 않게 되었죠.


개과 동물들 중 리카온과 승냥이가 멸종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국내 동물원에서 사육을 하지 않게 되었다는 뜻이죠.



코끼리는 몸이 큰 만큼 머리가 영리하고 활동반경이 넓으며 사회적 관계가 복잡하고 새로운 동족과 합사를 시키기에는 성격이 달라져서 전시하는데 부담이 많아요.


원숭이들도 몸집에 비해 지능이 높고 높은 나무에 잘 오르며 사회성이 매우 복잡한데 동족간에 관계도 매우 다양할 만큼 사육이 어렵고요.

2013년 봄, 큰돌고래가 서울대공원 공연장을 떠나 가두리양식장으로 나중에는 바닷물에 적응한 결과 여름에 야생으로 돌려보냈대요.


그런데 물개와 바다사자도 돌고래처럼 사회성 동물이고 바다의 깊은 밑바닥과 먼 거리에 있는 섬과 해변으로도 건너갈 만큼 활동반경이 굉장히 넓잖아요.

하지만 여전히 바다와 멀리 떨어진 내륙의 동물원의 민물에서 헤엄치고 있는데 야생에 돌려 보낸 뒤 사육을 중단시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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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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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되알진개미새214
    되알진개미새214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옛날 에버랜드에서 사육했던 북극곰 통키의 죽음과

    국내 동물원의 동물 사육 변화에 대해

    궁금해하시는군요.

    코끼리 원숭이 물개 바다사자 등

    특정 동물들의 사육과

    과거에는 다양한 종류의 동물을 전시하기 위해

    사육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동물 복지와 보존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종이나 야생 복귀가 어려운 동물은 사육을 중단하고 자연 서식지

    보존 및 야생 개체군 증식에 힘쓰는 추세입니다.

    국내 동물원에서도 이러한 변화에 따라 옛날에 사육했던 일부 동물들을

    더 이상 전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리카온과 승냥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물입니다.

    국내 동물원에서는 과거에 이들을 사육했지만 야생 개체군 증식 및

    보존에 집중하기 위해 사육을 중단했습니다.

    현재 국내 동물원에서는 리카온과 승냥이 대신

    인공 번식 프로그램이나

    야생 서식지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보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코끼리는 몸집이 크고 활동 반경이 넓으며

    사회적 관계가 복잡합니다.

    새로운 동족과의 합사가 어려우며

    전시 공간 확보에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또한 코끼리는 지능이 높고

    감정이 풍부한 동물입니다.

    인공적인 환경에서 사육하는 것은

    코끼리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동물 복지 측면에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국내 동물원에서는 코끼리 사육을 줄이고 있으며

    코끼리 보호를

    위해 야생 서식지 보존 및

    인공 번식 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원숭이 또한 몸집에 비해 지능이

    높고 사회성이 복잡합니다.

    동족 간의 관계도 매우 다양하며 사육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원숭이는 높은 나무에 잘 오르며

    활동 반경이 넓습니다.

    인공적인 환경에서 사육하는 것은 원숭이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자연스러운 행동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국내 동물원에서는 원숭이 사육을 줄이고 있으며

    원숭이 보호를 위해 야생 서식지 보존 및 인공 번식

    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고 있습니다.

    2013년 서울대공원에서 큰돌고래가 야생으로

    성공적으로 방사되었습니다.

    이는 국내 최초의 돌고래 야생 방사 성공

    사례이며 동물 복지와 보존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큰돌고래는 가두리 양식장에서 바닷물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쳐 야생으로 돌려보내졌습니다.

    이 과정은 돌고래가 자연 환경에 적응하고

    스스로 먹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입니다.

    물개와 바다사자 또한 사회성 동물이며

    활동 반경이 넓습니다.

    돌고래처럼 야생 방사가 가능한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물개와 바다사자의 야생 방사를 위해서는 야생 개체군

    현황 서식지 환경 적응 능력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방사 후에도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신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저도 동물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사육을 중지하고 자연에 방생한다면 자연에서 잘 적응할꺼라 믿습니다.

    그러니까 굳이 사육할 필요가 없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