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 자녀와의 소통에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요?
아직 먼 미래의 얘기기는 합니다만, 자녀와의 소통이 단절되면 굉장히 슬프고 상심이 클 것 같아요.
자녀와 친밀한 관계를 가지는 부분에 어떠한 방법과 노력을 들이시는지 궁금합니다.
* 참고로 자녀는 딸아이입니다.
사춘기가 왔을때 갑자기 대화가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대화가 없는 관계에서 사춘기가 오면 더 멀어지게 되는 것이랍니다.
저는 식사시간에는 티비를 켜지 않고 꼭 대화를 나누면서 식사를 합니다.
그날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도 나누고 요즘 관심사가 무엇인지 물어보기도 하고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각자 시간이 바빠지고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하지만 하루에 한번이라도 꼭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중이예요.
안녕하세요. 부지런한동개비58입니다.
자녀와 소통으로 갈등을 빚는 경우는 다양한데요. 떨어진 학업 성적, 귀가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곤 합니다. 이러한 일이 생기면 일방적으로 다그치고 화를 내는 경우도 많지만, 자녀는 무조건 굴복하고 반성해야 하는 존재가 아닌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이해하고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