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장군은 김좌진장군의 청산리대첩에 버금가는 봉오동전투를 승리로 이끈 인물로 대한 독립군 사령관입니다. 최근 논란이 된 흉상철거는 앞뒤분간 못하는 얇팍한 지식으로 단죄하기에는 너무 크고 위대한 인물입니다. 지금 카자흐스탄에서는 모셔갔으면 제대로 모셔라는 볼멘소리가 나읍니다. 모셔갈 땐 갖은 이유를 대고 최고의 예우를 표하다가 이제와서는 공산당 가입경력과 볼셰비키혁명 지지자라는 등 점입가경입니다. 이런 이유로 육군사관학교 강의동 앞에 있던 5명의 흉상 김좌진 이회영과 함께 다섯영의 독립운동가들의 흉상을 옮기는데 유독 홍범도장군의 흉상만 뮥사밖으로 내보내려 하니 논쟁이 되고 진보와 보수의 대결구도를 만들고 해묽은 이데올로기 싸움으로 진폭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