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은 자주 끼는 것 자체가 귀에 안 좋을 것은 딱히 없습니다. 물론 위생적이지 않게 사용할 경우 외이도염과 같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또한 청력과 관련하여서는 이어폰 사용을 할 때에 소리를 너무 크게 틀 경우에는 당연히 안 좋아지겠지만 적당하게 소리를 듣는 것은 청력에 무조건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어폰은 너무 오래 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소음성 난청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소음성 난청은 큰 소리에 노출되거나 약한 강도의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발생할수 있습니다. 일상적 대화 시 소리의 강도가 50-60데시벨 수준이며 보통 75데시벨 이하의 소리는 난청을 유발하지 않지만 이를 넘어가면 청력에 해롭습니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경우 높은 데시벨 뿐만 아니라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도 난청을 유발할수 있기에 소리를 너무 높이지 마시고 중강중간 휴식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