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똥쌀때 왜 뱅글뱅글 도는건가요?
강아지들 똥쌀때 뱅글뱅글 도는 경우가 있던데 왜 그러는건가요?
그런 다음에 자기 똥을 먹기도하던데 이건 정상적인건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빙글빙글 도는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변을 보기전에 자리를 (바닥을) 다지려고 하는 습성이 남아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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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똥을 쌀 때 빙글빙글 도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개들이 야생에서 배변을 하기 전에 주변에 포식자가 숨어 있지 않은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빙글빙글 돌았다고 합니다. 또, 똥싸기 전에 주변 땅을 다져 놓고 변을 누어 똥이 주변에 들러붙지 않고 깔끔하게 누고 싶은 본능이 있다고 합니다.
똥을 먹는 이유는 똥을 먹어치움으로써 냄새나 흔적을 적들에게 남기지 않게 하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일 수 있고, 자신이 특정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에 변을 먹기도 합니다. 또는 식탐이 너무 강하거나 스트레스나 강박에 의해 변을 먹게 될 수 있습니다. 변을 잘못된 장소에 누게 되었을 떄 보호자가 혼내왔으면, 변을 먹어치우는 행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빙글빙글 도는 것은 똥 쌀곳을 찾기 위한 행동으로 보입니다.
똥 먹는 행동은 정상적이지 않으니 급여량을 늘려주시거나 산책을 자주 해서 스트레스를 해소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강아지는 냄새에 민감 하고 자기가 대변을 볼 자리를 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빙글빙글 돌면서 자리 잡기를 하는 것입니다 별로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자기 대변을 먹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 아마 그 중에 스트레스가 가장 문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잘해 주시고 배가 고프지 않도록 해 주시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대변 활동을 하기 전에 그 주위를 빙글빙글 도는 것은 자리를 잡기 위한 전 행동이라고 보면 됩니다 대변을 정확하게 보기 위한 자리 잡겠습니다 그리고 자기 대변을 먹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습니다만 정상은 아닙니다 스트레스가 많을 때 그런 행동을 할 때가 많고요 또 배가 너무 고플 때 자기 대변을 먹는 강아지들이 들어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너무 심하게 시킨다든지 먹는 사료 양이 생각보다 적으면 이런 행동을 할 때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똥싸기 좋은 자리를 찾는 행동이기도 하며
싸는 동안 자기 발에 변이 닿는게 싫어 피하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무리생활을 하는 개과 동물은 무리와 함께 동굴이나 토굴을 파서 그 속에서 무리가 엉겨 거주합니다.
보호자분의 집 전체가 식구들과 함께 지내는 동굴이자 토굴이란것입니다.
집안에서 변을 싼다는것은 강아지 입장에서 폐쇄적인 공간에서 가족들에게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폐륜 행위이고
냄새가 외부로 흘러나가면 잠재적 적에게 무리의 위치를 노출 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견이면서 영리한 친구들일 수록 정상적인 산책을 하는 경우 집안에서 변을 싸지 않고 밖에서 싸려고 하는 노력을 하게 되고
집안에서 변을 싸더라도 가족을 위해, 무리의 안전을 위해 치우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자기 변을 들어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릴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자기도 죽도록 싫지만 어쩔 수 없이 먹어 제거 하는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최소기준만 충족시켜줘도 지금의 변을 먹는 문제는 말끔히 사라지고
강아지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게 되며
장기적으로 치매 예방도 되니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