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수요일 밤부터 오른쪽 귀에서 갑자기 들리기 시작했고 어제 이비인후과를 다녀와서 약을 받아서 복용 중입니다.
수요일부터 들리기 시작한 이명은 삐- 소리가 일정했었는데 갈수록 소리가 한음으로 들리는 게 아니라 불규칙적으로 들리더라고요.
밤에 혼자 있을 때 주변이 조용하니 이명이 더 잘 들리는 것 같고요...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서 약을 처방 받아 복용 중이지만 딱히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의사 선생님께서는 약을 먹어도 들리는 거면 신경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청력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는데 솔직히 좀 무섭네요... 걱정도 되고요 ㅠㅠ
이명은 한 번 발생하면 소리를 아예 없애는 건 불가능한 건가요? 갑자기 이러니 무서워요...... 또 신경이 쓰이니 더 잘 들리는 것 같고요...
이명의 원인 중에 큰 소음과 스트레스가 있다고 들었는데... 스트레스라고 하면 회사 스트레스가 전부고 (요즘 더 심하게 받고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소음이라고 하면... 회사 자체가 공장 쪽이라서 물건을 만들 때 가끔씩 소음이 큰 도구를 쓰기도 해요. 그 외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요...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는 것 같아 아무래도 청력 검사를 받아봐야 할 것 같은데.... 너무너무 무서워요.
이명은 완치를 할 수 없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