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할 때 보일러를 가동하면 바로 온수 나오지 않는데 그동안의 찬물 활용 방안 있는가요?

기온 올라가고 날 더워도 샤워할 때 가급적 온수 사용합니다. 보일러를 가동 하더라도 바로 온수 나오지 않고 십초 이상 찬물 흘려야 나오는데 찬물 바리지 않고 활용 하는가요? 한다면 어디 활용 하는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거 그냥 흘려보내면 너무 아깝죠. 그래서 저는 욕실에다가 조금 큰 대야 하나 두고 거기다 찬물을 다 받아두거든요. 생각보다 물이 꽤 많이 모이는데 그 물로 화장실 청소할때 쓰거나 아니면 베란다에 있는 화초들 물 줄때 쓰면 딱이라서 버릴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요새 물세도 무시못하는데 그런식으로라도 아끼니까 마음이 좀 편안해지는거같아요.

    채택 보상으로 28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저 같은 경우는 따뜻한 물이 나오기 전까지 짧게짧게 물청소를 한답니다!

    화장실에 작은 솔을 구비해두고 샤워 전 찬 물로 때묻은 곳들을 부분부분 닦아주고 있어요 :)

  • 양치할 때 쓰는 양치컵에 물을 받아두시거나 아니면 변기물 받아두시는 곳에 물을 넣어두시면 어느정도 물절약을 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 따뜻한 물이 나오기까지 흘려보내는 물을 '버려지는 물(Cold Start Water)'이라고 하는데, 4인 가족 기준 하루에만 수십 리터가 낭비되기도 합니다. 이 물을 알뜰하게 활용하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1. 욕실 내 즉시 활용 (가장 간편한 방법)

    ​샤워기 옆에 5~10L 정도의 양동이(바스켓) 하나만 두어도 활용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집니다.

    • 변기 수조 채우기: 양동이에 받은 물을 변기에 직접 붓거나, 수조 뚜껑을 열어 채워두면 다음번 물 내릴 때 그만큼의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욕실 바닥 청소: 샤워 직후 욕실 바닥이나 구석에 물때가 끼지 않도록 양동이에 받은 물을 강하게 뿌려 헹궈내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 애벌빨래: 샤워하면서 나온 속옷이나 양말 등을 받은 찬물에 미리 담가두었다가 빨면 세척력이 좋아집니다.

    ​2. 집안 관리 및 실내 활용

    ​찬물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이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서 쓸 수 있습니다.

    • 화초 물 주기: 실내에서 키우는 화분들은 수돗물을 바로 주기보다 하루 정도 받아두어 염소를 제거한 뒤 주는 것이 좋은데, 샤워 전 받은 물이 딱 적당합니다.

    • 가습기 및 수조 채우기: 건조한 날씨에 가습기를 가동한다면 이 물을 모아 수조를 채우는 데 사용하세요.

    • 걸레질: 거실이나 방바닥을 닦을 때 걸레를 빠는 용도로 활용하면 물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3. 세탁기 보조 용수

    • 세탁기 '물 추가' 시 활용: 통돌이 세탁기를 사용하신다면 세탁기가 돌아갈 때 양동이에 받은 물을 직접 부어주면 물 수위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수챗구멍이 마르면 냄새가 나고 벌레가 생긴다고 해서 다른 수챗구멍에 물을 흘려보내는 용도 정도로 씁니다

    근데 저도 궁금하네요 참신한 찬물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