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후에 갈색냉땜시 병원갔더니 ?
생리가 열흘전에 시작해서 끝났는데 어제 갑자기 갈색냉이 비춰서 혹시나하는맘에 오늘병원을 갔더니 출혈이 나고있다면서 자궁바로옆에 1.4센티되는 작은근종이 있다내요 근데 그게 원인은 아닌듯하고 잘모르겠다면서 올해 자궁암검사대상이라 간김에 검사를 의례했는데 일주일후에 나온다는데 겁도나고 불안합니다 이런적이 첨이라 ㅠㅠ 근종은 왜생기며 갑자기 왜 출혈이 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자궁근종은 하나의 세포에서 비롯되며, 자궁근종의 성장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성장호르몬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자궁근종은 대부분 가임 연령 동안에 생겨서 임신기간에 커지고 폐경 이후에 작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항진제의 사용은 자궁근종의 발생빈도를 높이고 에스트로겐 제제와 성장호르몬은 자궁근종의 크기를 자라게 합니다. 반대로 프로게스테론은 자궁근종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1. 원인
자궁근종의 원인은 아직도 확실하지 않으며, 단지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의 추정설이 있을 뿐입니다.
1) 유전설
유전인자와 관련된다는 이론으로서, 자궁근종이 흑인 등의 유색인종에서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이러한 이론을 뒷받침합니다.
2) 호르몬설
지속적으로 상승된 에스트로겐이 자궁근종의 성장에 관여한다는 이론으로서, 그 근거는 근종의 성장이 여성호르몬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자궁근종은 난소의 기능이 왕성할 때 잘 자라고 초경 이전이나 폐경기 이후에는 발생이 드물며, 특히 폐경기 이후엔 근종의 크기가 감소합니다. 또한 난포호르몬이 포함된 경구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에서 근종이 갑자기 커지는 것 등이 그 증거가 되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생식연령층의 모든 여성이 에스트로겐을 분비하는데 일부 여성에서만 근종이 발생하는 점 등에 의해 에스트로겐이 근종발생의 단일인자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3) Cell nest 설
자궁의 근육층에서 미성숙한 근세포가 생기며. 이것이 지속적으로 에스트로겐의 자극을 받아 근종으로 발육한다는 가설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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